검안사: 슬기로운 이직생활(1.몇년을 다니던 직장을 옮기ㄷ...기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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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근은 잘 하셨나요? 전 했지만, 저희 와이프는 아직 야근중이랍니다.    가을날의 떨어지는 단풍처럼 그 형식이 퇴사가 되었든 이직이 되었든 우리는 단풍같은 신세가 되기도 하는 직장인이잖아요? 오늘은 이직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때가 2022년 1월이었는데 이때부터가 저에겐 몇번의 이직의 시작이기도 했습니다.    원래 전 간호사 3명과 검안사 1명이 근무하는 소규모 안과의원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월차라는 개념도 하나도 없었고 그저 간호사쌤들만 수요일 오후반차만 있었습니다. 전 검안사 1명이라는 이유로 쉴 수가 없었습니다. 그저 일이 있을때 가끔 아쉬운 소리하면서 쉴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집가까이 도보로 10분거리에 있고 여름휴가는 병원전체휴무로 5일이상 되니까 나름 참을만 했습니다. 당시엔 여친도 없었고 딱히 여행을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큰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와이프인 여친이 생기고 결혼을 하고나서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어요. 각종 행사도 있고, 여행도 가야하고 볼일도 보러다녀야 하고 여러가지 등등... 여러가지로 제 상황이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쉬는날이 없으면 어떻게 살아?"  와이프를 포함한 주변사람들의 말대로 당시 병원 원장님께 최소한 다른 직원처럼 수요일 오후반차라도 요청을 했지만 묵살되었죠. 너무 하단 생각과 7~8년을 일했는데서 오는 서운함이 저를 퇴사로 이끌었죠. 그냥 퇴사를 할순 없었기에 이직자리를 알아보고 바로 퇴사를 했더랬죠.   "갑자기 퇴사가 왠말이냐?" "이렇게 인정없게 인계주간 짧게 나가면 안되지 않냐?" "뭐가 불만인가?"   원장의 당황함을 표출하며 쏟아내는 질문세례에   그저 한마디로 마무리 지었죠   "그저 지쳤습니다. 이유는 계속 말씀드려서 아시잖...

안과에 취업하실 예비 간호조무사님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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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하시고 안과에 취업하실 생각이신 간호조무사님들께 이 포스팅을 바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안과는 간호사, 간호조무사 님들이 일하실때 외래에서 간단한 검사장비들은 다룰줄 아셔야 해요. 검안사가 몇명있어서 하실필요가 없는 곳도 있지만 보통 한명이나 두명정도 근무하는 곳에선 바쁠땐 ARK나 안압기기같은 측정기기들을 다루길 병원입장에서 원합니다. 병원입장이 아니라 원장입장이겠죠. 전 솔직히 간호사분들은 간호업무만, 검안사는 검안업무만 했으면 해서 보통 제가 거의 다 하는 방향으로 일을 하지만요. 어쨌든, 기기들을 다루는 경우가 많으니 알고 계셨으면 합니다. 이 페이지에서 일일히 다 알려드릴 순 없지만 공통적인 것 하나! 이것만 알면 그래도 좀 쉬워질 거에요. 1.환자를 앉히고 탁상높이를 환자 앉은키에 맞춰서 위아래로 조정한다. 예전엔 발판에 붙어있었는데 요새는 거의 탁상에 붙어있습니다. 모양은 제각각!! 2. 환자가 얼굴을 올려놓기전에 턱받침대를 어느정도 조정합니다. 이때 얼굴을 놓았을때 눈높이가 눈옆 봉에 표기된 선쯤에 오도록 맞춰야 합니다. 기계마다 선이 있을수 있고 로고가 있을수 있어서 어떤것으로 맞출지 미리 습득해놔야 합니다. 턱받침 높이조절은 이버튼으로 합니다. 버튼이 없고 손잡이 위에 돌리는 것으로 맞추기도 합니다. 3.몸통을 뒤로 바짝 잡아당겨 오른쪽 끝으로 놔두었다가 눈을 찍으러 출발한다고 생각해주세요. 한손은 기기몸통을 한손은 손잡이를 잡으며 이동하면 편해요. 몸통을 우측 끝에서 천천히 좌측으로 움직이다보면 흐릿한 눈을 화면에서 찾게 됩니다. 그러면 천천히 눈 가까이로 앞으로 전진합니다. ...

카페 사장님과 의원 원장님의 공통점!!

 이번시간엔 카페 사장님과 의원 원장님의 공통점, 아니 그것보다 공통적으로 해야할 일을 말씀드려보려고요. 카페창업은 우리의 로망이죠... 하는 사람이 많을정도로 커피향 가득한 창업의 이미지가 떠오릅니다. 그러나 막상 개업을 하면 상황이 커피만 붙잡고 있을수는 없습니다. 이것도 해야되고 저것도 해야되고 전등갈기부터 여러가지 잡무까지 해야 하는것이 카페일입니다. 아무리 알바를 쓴다해도 사장님은 0부터 100까지 할줄 알아야 시키는것도 제대로 시킬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커피를 좋아서 하는 사람도 성격상 카페일이 안맞아 나가떨어지는경우도 있겠죠. 장사를 못한다거나 여러이유도 있을수 있겠고... 창업을 꿈꿀때는 모르는 어려움이 있는 것을 우리는 미디어를 통해서나 지인얘기로 많이 들어왔습니다. 안과개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의원 원장님은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의대를 가셔서 또 공부를 열심히 하셔서 의사면허와 전문의면허를 땁니다. 개원의 꿈, 당연히 있죠. 개원 응원합니다. 그러나... 의원급의 실무를 좀 경험하고 개원하시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예전부터 종종 해왔어요. 종합병원의 시스템과 의원급의 시스템은 정말 완전히 다른 시스템이라고 봐도 되는데요. 원장님들은 이것을 대수롭게 생각을 안하시는 건지, 모르시는건지 전 잘 모르겠어요. 계속 "종합병원에선 이렇게 했는데..." 라는 말만 반복하면서 직원들을 힘들게 하는 원장님들도 종종 계세요. "말씀을 드리면 개선되는 부분도 있고 해서 고쳐나가면 되지 않나요?" 그렇죠. 고쳐지는 부분도 있죠. 그러나 진료실 안에 앉아만 있는 이 시스템에선 본인이 체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기에  개선이라는 부분은 분명 한계가 있을 겁니다. "무슨 소리냐? 하나부터 열까지 얼마나 신경써서 개원준비부터 하는데...

초년차 검안사분들의 고민들... Q n A

    Q.안녕하세요 입사한지 얼마 안된 초년차 검안사 입니다!! 레티를 배우며 어려운 점들이 많아 검색해보던중 우연히 검안사님 블로그를 알게되어 조심스레 질문드립니다!! 병원에 다른 검안사 선생님들 보면 레티를 한쪽눈씩 보는게 아니라 한번에 양쪽눈 동시에 보고 검사진행하시는거같은데, 난시안을 검영할때 오른쪽눈 먼저 레티로 중화점 찾고 나서 s 값 c 값 축 빠르게 계산하고 기억하고 그다음 바로 왼쪽눈 레티보고 이렇게 하는건가요..??학교에서 배울때는 cc표기를 sc표기로 바꿀때, 종이에 일일히 다 쓰면서 계산했던지라 막상 검사할때는 레티로 찾은 중화점을 빠르게 계산하고 기억하는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ㅠㅠ..   A.문의감사드려요. 솔직히 임상에선 레티노는 참고용이고요 ark의 검토쯤으로 쓰여요. 혹시 상사분이 레티로만 해야해 한다고 하면 속도가 나지 않습니다. 초보분에겐 더더욱이요. 레티할때 본인의 팔길이에 맞춰 중화점을 정해놓고 안경착용상태에서도 보고 맨눈에서도 확인하고요. 양쪽을 한꺼번에 하는건 ark값이 있으니 그값을 검토하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cc sc 이런거 생각하기보단 일단 ark 에 나온데로 축에 맞춰 중화점값을 찾고 그리고 난후 반대축으로 돌려서 차이값으로 난시정도를 찾는게 편합니다. 무조건 s-c 로 한다 생각해요.다시 정리1.미리 자신의 팔길이에 따른 돗수가 몇디옵터인지 확인해놓는다.2.ark에 나온 난시축대로 중화점 찾는다.(ex180도면 세로로 해서 양옆으로 긁어준다) 3.반대쪽 축으로 돌려 중화점이 어느정도 차이나는지 확인해서 c값 확인. 4.처음 긁었던돗수와 팔길이 디옵터와 더해준다.그러면 진짜 s 값이 됩니다.5....

OPTOMETRIST 검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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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검안사라는 직업에 대해 말씀드릴까해요. 안과 검사실에 여러 기기들이 있죠? '이 카테고리는 안과 검사실에 대해서... 말하는거 아니었어?' 검사실 속에서 일하는 검안사라는 직업인도 포함되기에 이 직업에 대해 말씀드릴까해요. '저 사람은 누구지? 까운은 입고 검사를 하는데 의사는 아닌것 같고, 간호사도 아닌것 같고...' '당신은 도대체 누구야?' 검안사의 명칭은 영어로 OPTOMETRIST 옵토메트리스트 입니다! 전 이 억양이 좋아서 소개글 처음에 한번 적어봤어요^^ 미주지역이나 독일을 비롯한 유럽쪽, 호주쪽 등등 소위 선진국계열의 나라엔 대부분 검안사제도가 확립이 되어있습니다. 크게 분류하면 안경사/렌즈피팅사/검안사/안과의사 이렇게 나눌수 있습니다. 검안사는 검안의라는  Optometry Doctor  영어명칭도 있습니다. 그만큼 눈의 관련된 관리의 영역이 확실히 구분되어 있고 검안사라는 것도 중요하게 여겨지는 시스템이죠. 각분야마다 전문성을 키워 확실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함입니다. 제가 예전에 외국살이, 이민에 관심이 있어서 캐나다로 어학연수겸 탐방을 가있던 적이 있었는데요. 그곳의 검안사들의 모습을 보고 왔습니다. 안경원 속 검안사들이나, 독자적인 옵토메트리 사무소?의 모습도 있었습니다. 의사가 운영하는 안과에만 속해있는, 법률적으로 의료기사 등에 속해있는 우리나라의 현실과는 너무도 달랐습니다. 솔직히 검안사라는 직업으로도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게 우리나라의 현실입니다. 그저 안경광학과를 나와서 안경사 면허를 딴 안경사들을 데려와 검안사라고 하는것이지요. 왜그럴까요? 어디서 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저도 모릅니다. 그저, 일본의 형태를 따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