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K(자동굴절계) 검사 결과 값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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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과 검진에서 흔히 접하게 되는 **ARK(자동굴절계, Auto Refractor Keratometer)**는 안구의 굴절 상태를 빠르고 정확하게 측정해주는 장비입니다. 이 기기는 근시, 원시, 난시와 같은 굴절 이상뿐 아니라 각막 곡률 정보를 제공하여 안경, 콘택트렌즈 처방이나 안과 질환 진단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ARK 검사 결과 값이 의미하는 것 과 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정보를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ARK(자동굴절계) 검사 결과 값 1. ARK 결과 값 주요 항목 (1)  Sphere (SPH, 구면값) 의미 : 근시(-) 또는 원시(+)의 정도를 나타냅니다. 표기 방식 : 숫자 값 뒤에 음수(-)나 양수(+)가 표시됩니다. 근시(-) : 초점이 망막 앞쪽에 맺힘 → 멀리 있는 물체가 흐릿함. 원시(+) : 초점이 망막 뒤쪽에 맺힘 → 가까운 물체가 흐릿함. 단위 : 디옵터(D, Diopter). (2)  Cylinder (CYL, 난시값) 의미 : 난시의 정도를 나타내며, 눈의 굴절력이 각 방향에서 일정하지 않을 때 표시됩니다. 표기 방식 : 숫자 값 뒤에 음수(-) 또는 양수(+)가 표시됩니다. 난시의 정도가 클수록 값이 커짐. 단위 : 디옵터(D). (3)  Axis (AXIS, 난시축) 의미 : 난시가 발생한 각도를 나타냅니다. 표기 방식 : 0°부터 180° 사이의 숫자로 나타내며, 난시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예: 90° → 수직 난시, 180° → 수평 난시. (4)  Pupil Distance (PD, 동공 거리) 의미 : 두 눈의 동공 중심 간 거리(mm)를 나타냅니다. 용도 : 안경 렌즈의 중심을 정확히 맞추기 위해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5)  Keratometry (각막 곡률값) 의미 : 각막의 곡률 반경을 측정하여 각막의 굴절력을 나타냅니다. 결과 값 : K1 (평평한 곡률): 각막의 가장 완만한 곡률 값. K2 (가파른 곡률): 각막...

우리아이, 드림렌즈를 잘 끼다가 갑자기 불편해 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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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드림렌즈 착용중인 아이의 증상발현 우리 아이들 시력의 근시예방을 위해 드림렌즈를 많이들 합니다. 그런데! 드림렌즈를 끼는데 아이가 너무 아파하지 않나요? 처음에는 아파할수 있고 오랫동안도 힘들어할수는 있습니다. 적응 과정을 통해 익숙해지면 아이도 스스로 참는 법을 배우며 잘 끼기 마련입니다. 그렇게 어느정도의 기간동안 잘 끼고 있던 우리아이, 갑자기 아파한다면? 눈의 흰자에 충혈끼가 나타난다면? 드물게 렌즈의 문제가 있을수가 있습니다. 2.드림렌즈 관찰진료 시 발견할수 있는 몇가지 드림렌즈를 맞추고 착용하기 시작하면 그것에서 진료가 끝나서 병원을 안가는게 아닙니다. 1~2주후,1개월후, 3개월후의 관찰진료를 보고 자리가 잡은듯 싶으면 6개월 검진이 이루어집니다. 6개월 시력검사 하는것과 똑같이 이루어진다 볼수 있습니다. 이때는 필수로 드림렌즈는 소지하여 진료를 보는것이 좋습니다. 혹시라도 시력이 잘 안나오는 경우나, 검진 시 찍은 각막지형도 상의 눌린 모양이 어긋나있을때 렌즈를 다시 껴보고 확인하는 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정말 가져가야하는 순간 중 하나는 아이의 갑작스런 충혈이나 아픔호소로 진료를 보러 오셨을때도 렌즈의 상태를 확인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혹시 있을수 있는 렌즈깨짐이 미세하게 있을수 있습니다. 잔기스가 많은것은 그리 문제가 되진 않는다 보긴 하지만 정도에 따라 착용감이 안좋을수 있고 단백질이 많이 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심각하고 바로중단하거나 교체해야 하는 경우는 렌즈깨짐입니다. 이경우에는 육안으로 확인이 잘 안되는 경우도 간혹있습니다. 아래의 그림처럼 말이죠. 렌즈 폴리싱,렌즈깨짐 발견   3.렌즈회사에 맡기는 세척과 렌즈확인 위 사진은 렌즈회사에 렌즈확인 겸 세척을 보낸 결과보고서 중 일부입니다. 갑자기 착용감이 안좋아지거나 육안으로 보기에도 단백질이 많이 껴있고 잘 안닦이면 보내기도 합니다. 윗사진처럼 단백질은 어느정도 깨끗히 광나도록 세척되었지만 파손부위가 발견되기도 합니다. 저 정...

당뇨망막검사의 최신 트렌드! 광각촬영기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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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망막검사 나이를 떠나 성인병의 대표격인 당뇨를 앓고 있는 인구가 늘어가고 있는 추세인 요즘시대! 당뇨가 있으면 내과 정기진료를 받고 있을겁니다. 그러나 안과진료도 정기적으로 받아야 한다는 걸 모르시는 분들도 종종 보입니다. 미디어나 내과에서의 진료권유로 요새는 많이들 안과검진도 받으러 오시긴 하지만 아직도 모르시는 환자분들이 많습니다. 안과에서 소위 "눈당뇨"라고 부르는 당뇨성망막병증이 그 대표격인데요. 망막이란 부분은 눈의 뒷부분을 말합니다. 지금은 옛표현이 되었지만 카메라의 필름부분이라고 할수 있겠고, 요새는 휴대폰 액정이라고 할수도 있겠네요. 액정이 깨지면 그 후처리가 상당히 번거럽고 비싼돈을 요구되기에 바꾸는 경우가 생깁니다. 저도 그런적 있어서 압니다.ㅜㅜ 그것처럼 망막부분도 한번 손상이 되면 까다로운 치료와 관찰만 해서 더이상 진행이 안되겠끔 막는 것이 전부일 뿐 치료가 안되는 경우가 상당합니다. 그렇기에 발발초기에 거기에서 멈출수 있게 조기발견이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왜 맨날 똑같은 소리만 하는거야? 괜찮은데 왜 6개월마다 하라는거야?" 화도 내십니다. 그러나 여러분, 방치되어 깊고 어두운 터널로 들어가는 것보단 조금은 귀찮지만 조기발견의 길로 가는게 현명하겠지요? 얼마전까지의 망막검사는 안약을 필수로 넣고 운전도 못하게 되는 불편한 상황에 놓여져 꺼려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그러나 안약을 넣지 않아도 망막을 찍을 수 있는 광각렌즈를 탑제한 광각촬영기가 검사장비로 등장하게 되었습니다. 1.광각촬영기의 모습 망막광각촬영기 바로 이것! 옵토스라고 불리는 망막광각촬영기입니다. 시루떡같은 옆모습 옆모습은 휘어져가는 시루떡의 모습을 형상화한 모습입니다. 실제로 도입초기에 어떤 안과원장님이 직원들한테 시루떡 같이 생긴 옵토스 아느냐고 물어보신적도 있다고 하네요. 정말 시루떡같이 생긴 것이 환자나 검안사나 모두다 힘들어 시루떡이 되겠끔 하는 장비입니다. 농담이지만 그만큼 고난도의 장비라고...

우리아이, 드림렌즈 피팅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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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포스팅할 드림렌즈는 일반적으로 얇지 않은 렌즈를 사용할때의 경우입니다. 제가 근무하는 안과에서 취급하는 얇은렌즈는 피팅방법이 다릅니다. 나중에 따로 다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시력검사를 기본적으로 하고 각막지형도 검사를 통해 데이터를 얻습니다. 예를들면 이런 것들을 얻겠습니다. ARK(1.2-각막곡률값 K1,K2의 디옵터와 MM 를 나타냄,3.난시량) 각막지형도(1.각막곡률의 mm,2 각막곡률의 디옵터 3.편심률 ecc값) 두가지 데이터가 너무 차이가 나면 다시한번 찍어봐서 확인해봅니다. 기계이지만 사람의 손으로 찍는 것이고 각막상태가 안좋았을때 찍은 것일 수도 있기에 부정확하게 나올 수도 있습니다. 너무 다르거나 정확도가 떨어진다고 생각이 들면 눈물약을 한번 넣고 여러번 다시 시도할 수도 있습니다. ECC 30도값(평균값)에 따른 피팅할 베이스커브 결정합니다. 드림렌즈 피팅가이드에 표시된 3.ecc표를 참조합니다. 드림렌즈 피팅가이드.  환자의 K1값을 ecc값에 따른 가이드라인을 따라 올리거나 내리거나 해서 처음 피팅값을 정해봅니다. ex)k1값이 7.67이고 ecc값이 0.38이면 0.50steep이니 7.67보다 두단계 수치를 낮춘 7.58이 되겠습니다. mm 수는 steep하게는 수치를 낮추고 flat하게는 수치를 높입니다. 디옵터는 steep하게는 수치를 높이고 flat 하게는 수치를 낮춥니다.  서로 반대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냥 mm수가 어떻게 변화되는지 확실히 인지하고 디옵터는 반대라고 기억하면 쉽습니다. 3번표 보는 방법 (0.30~0.39) (0.50~0.75steep)- 바깥쪽끼리 안쪽끼리 적용함 적용방법 0.30이면 0.75, 0.39면 0.50 볼펜이 있다면  0.25단위로 한단계 f-(ex:7.67up 44.00 down)             ...

검안사: 슬기로운 이직생활(몇년을 다니던 직장을 옮기ㄷ...기 시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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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을날의 떨어지는 단풍처럼 그 형식이 퇴사가 되었든 이직이 되었든 우리는 단풍같은 신세가 되기도 하는 직장인이잖아요? 오늘은 이직에 대해 말해보고자 합니다. 블로그를 시작한 때가 2022년 1월이었는데 이때부터가 저에겐 몇번의 이직의 시작이기도 했습니다.    원래 전 간호사 3명과 검안사 1명이 근무하는 소규모 안과의원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월차라는 개념도 하나도 없었고 그저 간호사쌤들만 수요일 오후반차만 있었습니다. 전 검안사 1명이라는 이유로 쉴 수가 없었습니다. 그저 일이 있을때 가끔 아쉬운 소리하면서 쉴수 있는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집가까이 도보로 10분거리에 있고 여름휴가는 병원전체휴무로 5일이상 되니까 나름 참을만 했습니다. 당시엔 여친도 없었고 딱히 여행을 즐기는 스타일이 아니어서 큰 상관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의 와이프인 여친이 생기고 결혼을 하고나서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어요. 각종 행사도 있고, 여행도 가야하고 볼일도 보러다녀야 하고 여러가지 등등... 여러가지로 제 상황이 불편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쉬는날이 없으면 어떻게 살아?"  와이프를 포함한 주변사람들의 말대로 당시 병원 원장님께 최소한 다른 직원처럼 수요일 오후반차라도 요청을 했지만 묵살되었죠. 너무 하단 생각과 7~8년을 일했는데서 오는 서운함이 저를 퇴사로 이끌었죠. 그냥 퇴사를 할순 없었기에 이직자리를 알아보고 바로 퇴사를 했더랬죠.   "갑자기 퇴사가 왠말이냐?" "이렇게 인정없게 인계주간 짧게 나가면 안되지 않냐?" "뭐가 불만인가?"   원장의 당황함을 표출하며 쏟아내는 질문세례에   그저 한마디로 마무리 지었죠   "그저 지쳤습니다. 이유는 계속 말씀드려서 아시잖아요. 모르시면 할수 없고요." 사실 그와 관련해서 계속 말씀을 드렸거든요. 그렇지만 그저 묵살...   암튼 퇴사하는 날 와이프가 7~8년간 고생했다고 병원앞에서 꽃다발을 들고 이...

초년차 검안사분들의 고민들... Q n A

    Q.안녕하세요 입사한지 얼마 안된 초년차 검안사 입니다!! 레티를 배우며 어려운 점들이 많아 검색해보던중 우연히 검안사님 블로그를 알게되어 조심스레 질문드립니다!! 병원에 다른 검안사 선생님들 보면 레티를 한쪽눈씩 보는게 아니라 한번에 양쪽눈 동시에 보고 검사진행하시는거같은데, 난시안을 검영할때 오른쪽눈 먼저 레티로 중화점 찾고 나서 s 값 c 값 축 빠르게 계산하고 기억하고 그다음 바로 왼쪽눈 레티보고 이렇게 하는건가요..??학교에서 배울때는 cc표기를 sc표기로 바꿀때, 종이에 일일히 다 쓰면서 계산했던지라 막상 검사할때는 레티로 찾은 중화점을 빠르게 계산하고 기억하는 과정이 쉽지 않습니다ㅠㅠ..   A.문의감사드려요. 솔직히 임상에선 레티노는 참고용이고요 ark의 검토쯤으로 쓰여요. 혹시 상사분이 레티로만 해야해 한다고 하면 속도가 나지 않습니다. 초보분에겐 더더욱이요. 레티할때 본인의 팔길이에 맞춰 중화점을 정해놓고 안경착용상태에서도 보고 맨눈에서도 확인하고요. 양쪽을 한꺼번에 하는건 ark값이 있으니 그값을 검토하는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cc sc 이런거 생각하기보단 일단 ark 에 나온데로 축에 맞춰 중화점값을 찾고 그리고 난후 반대축으로 돌려서 차이값으로 난시정도를 찾는게 편합니다. 무조건 s-c 로 한다 생각해요.다시 정리1.미리 자신의 팔길이에 따른 돗수가 몇디옵터인지 확인해놓는다.2.ark에 나온 난시축대로 중화점 찾는다.(ex180도면 세로로 해서 양옆으로 긁어준다) 3.반대쪽 축으로 돌려 중화점이 어느정도 차이나는지 확인해서 c값 확인. 4.처음 긁었던돗수와 팔길이 디옵터와 더해준다.그러면 진짜 s 값이 됩니다.5. 그값을 차례로 쓰면 s-c a값이 자연스레 써져요.   참고; 안경착용상태에서 축방향대로 중화점찾듯이 하면...